보이시나요? 저의 은인인 돌고래풀 크림❤ 다쓴거 잘라서 긁어쓸만큼 애정합니다… ( ⑉ ´ ꇴ ` ⑉ )

사실 돌고래풀 크림 써본지는 오래됐는데 저랑 잘 안 맞는 것 같아서 화장대 서랍에 넣어뒀었어요.

그런데 취준생 시절, 첫 면접을 일주일 앞두고 피부가 완전 좁쌀투성이가 된거예요 ㅠㅠ

원래 가끔 이렇게 좁쌀이 올라오긴 했는데 왜 하필 지금…

완전 멘붕이 와서 이곳 저곳 검색해보니 다들 피부과 가라고만 하는데

취준생이 무슨 돈이 있나요? 괜히 몇만원씩 나오면 어떡하지 싶더라고요.

고민하다가 화장대 서랍 안의 돌고래풀 크림이 생각났어요.

밑져야 본전이다 하는 마음으로 얼굴에 바른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거울을 봤는데 음…? 좀 괜찮아진거같다?

세수하는데 피부 촉감이 확실히 달라졌더라고요.

그렇게 3~4일? 자기전에 얇게 바르니까 피부가 원래대로 돌아와서 무사히 면접을 볼 수 있었어요.

분명 처음 썼을땐 제형도 약간 꾸덕하구 흡수가 느리게 되는 느낌이었는데

다시 써보니 발림성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효과가 정말 좋았던게 너무 신기해서

저같은 사람이 있나 리뷰를 보니까, 어떤 분이 이건 수분크림 쓰듯이 퍽퍽 짜서 쓰는게 아니라

피부에 얇~게 씌운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발라야 효과 대박이라고 하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처음에 왕창 짜서 쓴 것도 맞고, 전날에 조금만 쓴 것도 맞아서 ㅋㅋ

아 내가 괜히 좋은 제품 오해했구나 싶어서 괜히 죄송하더라고요.

그 후로는 매일 돌고래풀 크림만 썼는데, 요거 하나만 발라도

피부가 촉촉하고 부들부들해서 대만족중이에요. 피부톤도 살짝 환해진 느낌?

항상 숙면한것처럼 피부가 예쁘더라고요. 화장도 매일 잘 먹고요! 셀카도 잘나옴… ( ᴗ ̫ ᴗ ) ♡

비록 처음 면접 본 곳은 떨어졌지만… 더 좋은 회사 합격도 했고

그때 정말 우울하고 절망했는데 덕분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어서 제게 은인같은 크림이에요.

친구들한테도 엄청 추천하고 있는데 써보는 친구들마다 너무 좋대요!

고민하시는분들도 제 후기 보고 꼭 써보셨으면 좋겠어요!